2022.10.06 20:47

두물머리

조회 수 175 추천 수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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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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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22.10.07 07:13
    환하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임자 잃은 빈 공간 서러움이 느껴지는 그림 같은 사진 ㅊㅊ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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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케 2022.10.07 10:57
    마음도 평안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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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nado 2022.10.08 07:17
    담 한국 방문시 다녀와야 할 곳 중의 한곳으로 점 찍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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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2022.10.08 19:11
    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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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22.10.08 21:56
    오랜만에 투데이님 사진 보네요.
    하늘이 갈라지는듯한 구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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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22.10.09 10:25
    고향 생각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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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22.10.09 18:40
    10월 큐레이터께서 2번째 큐레이터픽 사진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아래와 같은 코맨트도 주셨습니다.
    =========================
    어떤 사진가는 말한다. "무엇을 찍을것인가를 확고히 정하고 집을 떠나라고"
    아마도 목적이 없이는 방향성을 잃어버려 방황을하고 말것이라는 의미로 들린다.
    목적이 확고하면 추구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을지 모르나 한편으로는 경주마의 눈가리개처럼 오로지 앞만보고 달리면 주변의 보배들을 간과할수가 있다.

    이사진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뿐만아니라 작가가 찍을당시의 감정을 그리고 있다. 앞에서 펼쳐지는 풍경에 도취되어 놓지지 않고싶어하는 작가의 안타까움이 나타난다. 이순간을 작은 전화카메라에 의존하면서 간직한다. 사진을 찍으려고 본인의 카메라를 가지고 이곳에 간것도 아닐테고, 그순간에 매료되어 그저 가지고 있던 전화기로 찍었음이 유추된다. 누구에게 보여주려함도 아니었고, 완벽한 구도를 머리로 그릴필요도 없었을것이다. 그저 한장의 사진. 찍은사진을 두고두고 뒷날의 추억도 필요없이 그때 그상황에 흠뻑젖어 있었을 뿐이다. 이러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는것이 소월이 시를쓰듯, 베토벤이 작곡을, 또 밴고호가 그림을 그리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진가는 말할수 있다 "사진은 사진가의 감정을 나타내는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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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사진사 2022.10.09 20:15
    와~ 정식 큐레이터라 계속 해주시면 영광일듯 합니다! 투데이님 축하합니다!

Curator's Pick

Curator's Pick 갤러리는 큐레이터가 자유갤러리에 등록된 사진 중 아사동의 운영 취지와 작품성 등이 담긴 사진으로 선정한 작품들입니다.
매주 초에 전 주에 등록된 사진 중 한점이 선정됩니다.
큐레이터는 매월 마지막 작품을 선정할때까지 비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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