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4.01.15 01:07

나는 어디로..

조회 수 962 추천 수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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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바닷가


힘겹게 노를 젓지 않아도 

배는 물살을 따라, 바람을 따라 나아갑니다.


사람들은 목적없는 곳에 몸을 맡기지 말고 노를 저으라고 합니다만...

가끔은 자연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이런 여유가 부럽습니다.



2188.jpg


라고....어느 블로그에서 본 내용을 좀 풀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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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4.01.15 10:03
    제목 짓기에 나름 신경좀 쓴 듯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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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4.01.15 10:12
    그 사건 ("망작으로") 이후로 제목 짓기가 100배 더 어려워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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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케 2014.01.15 14:44
    오오, 제목이 사진을 더욱 감명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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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lzio 2014.01.15 10:32
    우린 어디로...... 가 맞을 듯 ㅋㅋ
    어딘가를 위해 노를 젓다 젓다 보면 맞게 가고 있는지 또 가고는 있는지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홍콩에서 드래곤보트 팀에서 연습하며 단오절에 대회참가를 하곤 했었습니다... 팔,다리,어깨,엉덩이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매년 6개월간 매주 연습하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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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4.01.15 17:02
    드래곤 보트.. 재미 있지요....
    저도 시애틀에 있을때 한번 참가해서 몇달간 일주일에 이틀씩 죽어라고 노만 젓던 적이 있었습니다...
    호수를 가로질러서 처음에 신나게 갈때는 재미 있는데....
    돌아올때는 왜이리 힘들고 멀기만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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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resso 2014.01.15 23:46
    우린 어디로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드래곤 보트가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이거 장난 아니네요. 무한도전 조정특집도 생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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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4.01.15 10:58
    사진도 좋고 시도 마음에 듭니다. 사실 우리는 꼭쥐고 있는것들을 한번쯤 내려놓을 필요가 있죠.
  • profile
    Espresso 2014.01.15 23:49
    감사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 사진을 흑백으로 보니 인생의 막막함, 외로움 등이 연상되고, 컬러로 보니 여유, 릴렉스가 연상되네요. ㅎㅎ
  • ?
    깡쇠 2014.01.15 11:25
    요즈음 제가 많이 생각하는 글귀가 있습니다.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을 찍고,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일이다."
    위의 사진도 그런 노력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공감이 갑니다.
    So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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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케 2014.01.15 21:50
    오옷 좋은 글귀 네요. 댓글 추천 할 수 있으면 추천입니다!
  • profile
    Espresso 2014.01.15 23:53
    정말 멋진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찍는 것에만 지름신이 존재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일에는 관심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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