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4 12:04

Geminid and winter milkyway

max
조회 수 76 추천 수 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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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Brasstown Bald GA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12월 치고는 정상부 날씨가 장갑이나 털모자 없이도 셔터를 누를 수 있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다.

레너드 혜성을 보고자 전망대까지 걸어 올랐는데 너무나 지평선 가까이 있고 해넘이의 석양에 찾질 못해 아쉬워하며 하산...

주차장에서 년중 두번째로 크다는 쌍둥이좌 유성우를 잡으려 준비마치고....특히나 커다란 화구(fireball)를 찾아서...

주차장에는 처음 세팀 정도였다가 몇시간후 10팀정도 올라온듯.  평일에 비하면 많은 숫자.

 

겨울의 은하수는 여름보다 보잘것이 없다. 하지만 유성과 은하수를 같이 잡아 보려고 은하수쪽으로 화각을 잡았는데...

 

정말 많은 유성을 보았다.  8월 퍼세이드보다 더많이 본듯...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당분간 잊지못할 엄청난 파이어볼도 보고...

아쉬운 생각에 또 내년에 이곳을 찾겠지...

 

상현달이 촬영내내 밝게 빛났는데도 불구하고 길다란 유성우와 파이어볼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긴 충분했었고...

유성우 파티를 온듯 겨울 저녁하늘을 큰 웃음과 잡담으로 떠들어 대는 그룹들 때문에 심심하진 않았다.

이렇게 올해 별사진도 막을 내리고 내년엔 딮스페이스 포토에 도전 하는 한해로 시작해 볼까한다.

 

 

1.jpg

 

3.jpg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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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 profile
    Photag 2021.12.14 12:51
    와.. 고생하시면서 또 작품을 남기셨네요...
    사진으로 봐도 멋있는데..실제로보면 진짜 환성이 터지겠네요... 그 열정에..ㅊㅊ..^^
  • profile
    max 2021.12.15 01:51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가보세요.
  • ?
    Fisherman 2021.12.14 15:31
    갤럭시 파파러웨이 ㅊㅊ
  • profile
    max 2021.12.15 01:56
    빛이 일년동안 가는 거리라는 1광년.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별빛이 수십억 광년전에 출발해서 카메라에 담겼다고 생각하면 참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눈으로도 보이는 안드로메다 갤럭시까지가 2백오십만 광년. 유성을 잡으려는 욕망보다는 험블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출사였습니다.
  • profile
    Steve 2021.12.14 22:14
    멋진 사진들입니다!
    Deep space 사진 정말 기대됩니다.
    ㅊㅊ 드립니다.^^
  • profile
    max 2021.12.15 01:58
    감사합니다. 딮스페이스 매력있어요.
  • profile
    데니별 2021.12.14 22:49
    그림이네요!!
  • profile
    max 2021.12.15 01:58
    감사합니다. 내년엔 함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요.
  • profile
    JICHOON 2021.12.18 00:32
    왜 대낮에 별들이 떠다니죠?
    색들이 살아나는 현대 디지털센서의 힘입니다.
  • profile
    tornado 2021.12.20 00:13
    초저녁의 별도 색다르네요. 유성우까지 멋집니다
    ㅊㅊ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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