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t Location | 400 Hwy Flea market |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400번 도로 윗쪽으로 좀 올라가니 시골 남부 백인들이 주로 오가는 벼룩시장이 있네요.
도무지 팔릴것 같지 않은 물건들과 개 한마리씩 데리고 나와 그냥 죽치고 앉아 수다만 떠는 사람들...
곳곳에 널려있는 쓸데없는 남부 자존심들에 심드렁해지기도 하면서도 나름 정겨운 미국의 시골 냄새를 좀 느껴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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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느낌을 받았을 꺼예요... -
시골농부인지, 장사하시는 분인지 모호한 분위기입니다. -
저희 동네에도 꽤 큰 flea market이 있는데 간다 간다 하면서 아직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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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간되시면 들려보세요. 사람냄새 많이 맡으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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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낌 좋니요. 하도 허접해보여서 들릴 생각 조차 안했는데 -
원래 큰 벼룩시장 단지였는게 옆으로 이사가면서 많이 작고 후줄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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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 market 어렸을데 많이 좋아했었는데 함 저두 가봐야겠네요 -
폼나게 살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먹고사는 사람들의 냄새를 저는 좋아해서 종종 들려보곤 합니다.
일부러 들리실 만한 곳은 아니구요 어디 먼거리 여행가실때 근처에 프리마켓 있나 알아보시고 지나가시는 길에 들려보시면 아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실수 이습니다. -
흑백 사진속 에서도 색이 느껴집니다. 이 곳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것 보다 이 사진이 훨씬 많은것을 느끼게 해줄것 같습니다. -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흑백사진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더 많은 색을 상상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해요.
제가 둘리 만화를 컬러버전이 나오면서부터 안보기 시작했더랬습니다. -
이곳은 왜 백인들이 주로 올까요? -
그 동네는 레드넥만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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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 않았던 답변이네요.
그 동네 사람들도 찍어 올려주세요. 흑백말고 색깔사진으로. 서마사님이 좋아하시는 빨간색깔을 많이 담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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